1월 26, 2021

연방항소법원, 펜실베이니아 트럼프캠프 소송청구 기각

트럼프 선거캠프, 위스콘신 2개 카운티 재검표 3백만 달러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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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항소법원은 금요일 펜실베이니아주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트럼프 선거캠프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제3 순회상고법원 판사 3명으로 구성된 패널은 루디 줄리아니가 이끄는 선거소송팀의 펜실베이니아주 선거결과 이의소송 요청을 기각했다. 트럼프에 의해 지명된 판사인 스테파노스 비바스(Stephanos Bibas) 판사는 부정 투표용지나 불법선거라고 결코 주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선거캠프측은 2020년 선거의 정당성에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그 선거가 사기였다는 뚜렷한 증거도 없이 주요 경합주에서 결과를 뒤집기 위해 법적인 소송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줄리아니가 이끄는 법률팀과 함께 펜실베이니아 공화당원들은 수요일 게티스버그에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유권자들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공청회(hearing)”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하여 판사들은 펜실베니아주의 투표인증 무효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를 거부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화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20명의 선거인단을 공식적으로 수여하는 선거결과를 최종 승인했다. 한편 마이크 그윈(Mike Gwin) 바이든 선거캠프 대변인은 연방항소법원 판결에 이어 “이번 선거는 확실히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선거에서 확실하게 졌다. 무익한 소송을 해 봐야 결과를 바꿀수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소송과 같은 무능하고 부끄러운 소송은 계속 실패할 것이며, 조 바이든이 2021년 1월 20일 대통령으로 취임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캠프의 제나 엘리스 변호사는 판결에 이어 트위터를 통해 “펜실베이니아주의 행동주의 사법기계가 대규모 사기 혐의를 계속 은폐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을 연방대법원으로 가져가겠다”고 썻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줄리아니 법률팀의 계속되는 선거소송은 이제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승리의 정당성을 훼손시키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차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대표로 출마할때 분명한 명분을 만들수 있는 건수가 바로 부정선거이며,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역시 트럼프가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 프레임에 갇혀 트럼프와 정치적 결을 같이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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