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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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2020년 부정선거 입증 실패관련 휴스턴의 한 단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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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2020년 부정선거 입증 실패관련 휴스턴의 한 단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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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한 매체에 따르면, 한 트럼프 지지자가 2020년 대선에서 불법투표사기혐의 입증을 약속한 휴스턴 소재 그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을 상대로 제기된 고소문건에 따르면, 에셀먼 벤처스(Eshelman Ventures) LLC의 설립자인 노스캐롤라이나 사업가인 프레드 에셀먼(Fred Eshelman)은 250만 달러를 기부한 후, 이번 선거에서 부정투표라는 증거확보에 실패하자, 트루 더 보우트 주식회사(True the Vote In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연방법원에 제출된 이 소송에서 트루 더 보우트 회사는 불법선거와 사기혐의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사항들을 바탕으로 부정선거를 고소하고 폭로하면서 이와 관련된 내부고발자들과도 대화할 것이라고 에셀만에게 말했고, 에셀만은 이와같은 결정에 지지를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트루 더 보우트(True the Vote)는 이와 관련하여 에셀만에게 732만5천 달러가 들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 더 보우트는 이번 선거의 경합주들을 고소하고 해당선거 관리인들에게 소환장까지 발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서류에 의하면 에셀만은 원래 200만 달러만 기부했지만, 이 단체의 법적 비용이 그 액수를 초과하자 5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셀만은 트루 더 보우트(True the Vote)에게 새로운 업데이트를 요청했지만, 뭔가 하겠다던 이 단체는 답신을 하지 않았고, 후속 조치에 있어서 애매모호한 말을 하면서 계속 에셀만을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문서에 따르면, 트루 더 보우트(True the Vote)라는 단체는 에셀만에게 4건의 소송이 진행되고있는 상태라고 하면서 그 서류들을 제공했지만, 다른 3개 주의 소송에 대한 구체적인 업데이트나 현황은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다가 트루 더 보우트(True the Vote)는 자신들이 제기했던 4건의 소송마저 증거불충분등의 이유로 기각됐다는 사실을 에셀만에게 알려주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에셀만은 결국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이 회사는 에셀만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셀만이 더 보우트(True the Vote) 그룹이라는 단체를 고소하겠다고 위협하자 그들은 에셀만에게 100만 달러를 돌려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에셀만은 그가 기부한 돈 전부를 돌려받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 단체는 4건의 소송을 진행하면서 에셀만이 기부한 돈을 다 썼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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