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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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약속, 100일 안에 학교 절반을 개교하겠다는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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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을에 학교를 다시 여는 것과 관계된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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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한 달 후 100일 이내에 대부분의 학교를 재개교하겠다는 목표에 진전이 있었지만, 거의 60%의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에 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재개교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버비오(Burbio)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K-12 아동의 41.9%가 일주일에 5일 대면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이 취임하기 하루전인 1월 19일의 35.4%에서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 학습은 1월 19일 42.6%에서 감소한 31.7%를 나타내고 있으며, 가상학습과 대면학습의 혼합형인 하이브리드 학습은 22%에서 증가한 26.4%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비오는 미국의 모든 주에 있는 200개의 비교적 큰 지역에 있는 학군들을 포함하여, 미 전국에서 8만 개 이상의 학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대면수업 비율을 계산한다.

학교의 폐교 및 개교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단계는 아직 아니지만, 미 교육부는 이달 들어 학교들이 팬데믹으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있으며, 개교하고 있는 학교의 숫자도 포함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2월부터 “학교의 재개교가 국가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오고 있었다.

사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2월에 100일후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주 100일 안에 유치원에서 8학년(중3)까지(K-8)의 학생들이 교실로 향하게끔 한다는 목표를 다시 세웠고, 이 기준대로라면 4월 30일까지 이 목표가 달성돼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학교의 재개교를 위한 자금이 1조 9천억의 코로나19 구제 패키지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CDC는 학교 재개교를 위한 보건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지만, 아직 대면수업을 권장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CDC는 모든수업을 대면수업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필요에 따라 가상수업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첼 왈렌스키 CDC 국장은 “학교는 모든 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기전 안전하게 재개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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