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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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사상 첫 기록을 세운 주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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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사상 첫 기록을 세운 주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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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SPX)이 화요일(8/18) 미국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월가의 지수는 연일 기록영역을 반복적으로 맴돌다가 목표지점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마침내 화요일 코비드 이후 첫 기록을 세운 그날이 되었다. 지난 2월 19일 이후 첫 기록인 0.2%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 기록은 월스트리트가 지난 3월 팬데믹 사태로 주식매도가 끝을 모르고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이 거의 붕괴 직전인 바닥에 떨어진 후,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는 데에 불과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 굉장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주식 역사상 가장 짧은 1개월 조금 넘은 시간에 주식시장을 약세장으로 만들어 버렸고, 봄철의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였었다.

한 주식회사의 임원은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믿기 어렵지만 2020년 약세 시장은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썼다. 주식 시장은 팬데믹 사태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한 전례 없는 과감한 재정투입과 통화 부양책과 같은 조치에 힘입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상승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끝없는 하락을 더 기대하면서 주식 매입을 기다리고 있었던 일부 다른 투자자들에게는 씁쓸한 소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새로운 강세 시장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비록 지금은 미국 대형주를 중심으로 더 많이 오르고 있는 추세 이지만, 국제 주식 가격뿐만 아니라 미국의 작은 회사들도 주식 가격이 더 많이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새로운 강세 시장은 6개월 이내에 주식시장의 20% 상승을 통해서만 달성되어 진다. 주식시장에서 극단적인 매도가 이루어 지지 않는 한, 다음 달에 강세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10%의 실업률과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초기 실업수당 청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는지 궁금해 할 수 있다.

그에대한 대답으로 LPL 파이낸셜의 최고 투자전략가(Chief Investment Strategist)인 라이언 데트릭(Ryan Detrick)은 “경제 데이터는 뒤쳐져 있지만, 주식시장은 훨씬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스닥 종합주가지수(Nasdaq Composite – COMP)도 화요일(8/18), 0.7% 오른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Dow – INDU)는 에너지와 금융 부문의 손실로 인해 0.2% (67 포인트)하락하며 이날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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