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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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손질하던 중 아내와 딸 살해한 비정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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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손질하던 중 아내와 딸 살해한 비정한 아버지

Roger Hanks - abc Philadelphia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는 로저 행크스(Roger Hanks, 76)로 알려진 남성이 권총을 손질하던 중 목요일 오후 3시경에 부부싸움을 벌이다 아내인 주디스 행크스(Judith Hanks, 75)와 딸인 에밀리 행크스(Emily Hanks, 37)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체스터 카운티 지방 검찰청이 밝혔다.

그는 아내와 논쟁이 계속되자 어느 시점에서 “계속 잔소리하면 총을 쏠 것”이라고 말했으며, 결국 아내의 가슴에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가 총에 맞고 쓰러진 광경을 본 딸이 극도로 분노하면서 아버지께 달려들자 로저 행크스는 딸의 가슴에도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로저 행크스는 이웃에게 자신이 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렸고, 그 이웃은 오후 6시경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 행크스는 두 건의 1급 살인 혐의로 보석금 없이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되었다.

체스터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그는 경찰에 체포된 이후 자신이 총에 있어서는 “최고 중의 최고”라는 말과 함께, 종종 사격 대회에도 출전 해 총을 쏜다고 자랑삼아 경찰관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로저 행크스가 두 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나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검찰청은 밝혔지만, 펜실베니아 주는 사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1999년 이후 사형을 집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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