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연하 여자친구와 아침 산책 즐기는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Brad Pitt, 60)의 여자 친구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몬(Ines de Ramon, 34)이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목요일(2024년 5월 2일) 아침 낭만적인 산책을 즐기는 사진들이 연예 전문 매체인 페이지식스(Page Six)에 의해 게시되었다.

페이지식스가 게시한 사진들 중 하나는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산타바바라 해변의 모래사장을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이 보여졌고, 브래드 피트는 드 라몬의 어깨에 그의 팔을 감싸고 있었으며, 드 라몬은 피트의 허리를 포근하게 붙잡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해변의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 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표정은 상당히 밝아 보였으며 서로 무언가 진지한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했다. 사진을 통해 보여지는 브래드 피트는 60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과 함께 세련된 면모가 아직까지 돋보였다.

아니타 고 주얼리(Anita Ko Jewelry)의 부사장인 이네스 드 라몬은 해변의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녹색의 패딩 조끼를 입고, 브래드 피트와 거니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으며, 두 사람은 상당한 나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동년배의 잘 어울리는 연인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두 사람은 모두 커피잔을 들고 있었고, 복슬복슬한 갈색과 흰색의 반려견도 함께 그들과 거닐고 있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드 라몬은 지난 2월 브래드 피트의 집으로 이사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오래된 집을 소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6년 안젤리나 졸리와의 진흙탕 싸움이 곁들여진 이혼 이후, 여러 명의 여성들과 데이트를 즐겨 왔지만 이번 처럼 진지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일부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