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타워 스카이덱(Skydeck Chicago at the Willis Tower)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 - 트립 어드바이저
매년 17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윌리스 타워의 스카이덱 시카고(Skydeck Chicago at the Willis Tower)를 방문하는 이유는 110층짜리 윌리스 타워 건물의 103층에 위치한 전망대가 숨막히는 시카고 다운타운의 전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화창한 날씨에 이 곳을 방문할 경우 시카고 너머에 있는 인디애나와 미시간, 그리고 위스콘신과 일리노이주까지 볼 수 있다.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건물 외관쪽으로 4.3피트 더 확장된 선반 형태의 유리 바닥으로된 레지(Ledge)로, 이 유리 바닥 위에 서서 밀을 바라볼 경우 오금이 저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덱 시카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항상 긴 줄이 형성돼 있으며, 기다리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이 곳에 도착하거나, 시카고 시티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할 경우 익스프레스로 라인으로 기다릴 필요없이 입장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 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최고의 전망을 즐기기 위해서는 개장 직후인 이른 아침 시간대나 일몰 후의 시간대에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일몰의 멋진 광경을 즐기고 싶다면 그 곳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해 일몰 30~45분 전에 도착할 필요가 있다.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은 시카고 루프(Loop) 서쪽 가장자리의 사우스 웨커 드라이브(South Wacker Drive)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L)을 타고 올 경우 퀸시(Quincy)/웰스(Wells) 역에서 하차하면 되고, 타워 주변에는 여러 버스 정류장과 자동차를 위한 주차장도 구비돼 있다.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은 3월부터 9월까지 평일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개방되고 있으며, 10월부터 2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에는 저녁 10시까지 대중들에게 개방된다.
스카이덱의 일반 입장료는 성인이 $30, 3~11세 어린이는 $22부터 시작하며, 고시티시카고( Go City Chicago)카드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 입장료를 대체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 입장료는 $55부터 시작하며,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티켓은 사전 구입이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