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 해변에서의 파도타기(Surfing)

오아후에는 세계 최고의 서핑 장소가 있으며, 오하우에서 서핑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겨울로, 매년 겨울이 되면 전 세계의 프로 서퍼들이 반스트리플크라운오브서핑(Vans Triple Crown of Surfing) 파도타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아후의 노스 쇼어(North Shore)로 모여든다.

반스트리플크라운오브서핑 파도타기 대회는 파도타기 선수들에게는 슈퍼볼과 맞먹는 대회로 선수들은 겨울철의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는 북태평양의 거대한 파도를 가로지르고 그 파도를 통제할 수 있다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 그 대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오아후 섬에서의 파도타기는 꼭 프로 서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곳에는 평생 파도타기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서핑 학교가 많이 있다. “서퍼 마스터”라는 말은 현지 언어로 “빅 카우나(Big Kahuna)”로 불리우며, 서핑 초보자를 빅 카후나로 만들어 줄 서핑 교습소가 오하우에는 많다.

오하우에서 서핑 수강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 군데의 서핑 교습소를 소개해 볼까 한다. 오하우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추천한 서핑 교습소:

위에 나열된 서핑 교습소들은 서핑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서핑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핑을 가르치고 있다. 해당 서핑 교습소들은 일반적으로 13세 이상의 참가자들에게만 열려있고, 참가자당 대략 $75에서 $100의 비용으로 2시간 동안 그룹 서핑 강습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서핑 교습소에서는 1시간 그룹 세션 또는 개인 레슨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개인지도와같은 경우 추가 요금이 적용될 수 있다. 5세 이상의 어린이에게는 개인 레슨이 권장된다. 서핑보드는 와이키키 해변이나 노스 쇼어에 있는 서핑 업체중 한 곳에서 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