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 2022

FBI, 트럼프의 대통령 시절 문서처리 조사 관련 마러라고 수색영장 집행

트럼프의 팜비치 클럽 마러라고, 코로나 확산으로 일부 폐쇄

Maralago - Wikipedia

미국의 연방수사 기관인 FBI는 월요일(8/8)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대통령 기밀문서 처리와 관련된 조사의 일환으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AP 통신과 더 힐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요일 저녁 성명을 통해 “나의 아름다운 주거지인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는 현재 FBI 요원들에 의해 포위돼 대규모 공격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내 금고까지 털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FBI가 마러라고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할 당시 트럼프 본인은 그 곳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러라고 에서의 수색영장 집행은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미국 법무부는 언론사들의 질문에 일체의 논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해당 영장 집행에 대해 전혀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2020년 대통령 선거를 뒤 집으려는 시도 및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을 처리하는 기밀 문서와 관련된 두 가지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문건을 담당하는 국립기록보관소(National Archives)는 이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에서 기밀문서로 분류된 일부를 포함하여 최소 15상자의 백악관 기록물 상자를 회수해 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마러라고에서 대통령 기록물 취급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FBI와 인터뷰를 가졌던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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