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메건 폭스와 미국 래퍼 머신 건 켈리 약혼

미국 래퍼인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 MGK, 31)와 미국 영화배우인 메건 폭스(Megan Denise Fox, 35)가 약혼했다고 피플지와 빌보드지가 보도했다. 폭스는 1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켈리와의 약혼영상을 공개하면서 “그는 나와 함께 지옥을 웃으면서 걸은지 1년 반이 지난 뒤에야 나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폭스는 “그리고 이전 모든 생애와 그 이후의 모든 생애를 거쳐 나는 ‘예’라는 대답을 그에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피를 마셨다”고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덧붙였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켈리는 메건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는 모습이 보여졌고, 이에 메건은 크게 감동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건 폭스는 미국의 배우이자 모델로, 주요 영화에 많이 출연했으며,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출연했다. 폭스는 켈리의 곡인 “피의 발렌타인(Bloody Valentine)”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켈리의 그 뮤직 비디오가 대중에게 발매된 지 몇 주 후인 2020년 6월, 폭스와 켈리는 서로 사귀는 중이라고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알렸다.

폭스의 약혼자는 머신 건 켈리(MGK)라는 예명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본명은 리처드 콜슨 베이커(Richard Colson Baker)로 그는 래퍼이자 가수로서 그의 음악은 록과 현대음악, 그리고 힙합을 혼합해 놓은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