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플로리다 주지사,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급여 지급 보류 협박

플로리다 주지사,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급여 지급 보류 협박

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인 론 드산티스 사무실은 월요일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무시한 채 교육구 차원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하는 교육구의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급료 지급을 보류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더 힐 매체등이 보도했다. 지난 달 드산티스는 주 보건 및 교육 부서에 각 지역구의 학교 마스크 의무화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후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대한 합헌성 의문 소송이 여기저기서 제기됐다. 플로리다 주의 일부 학군들은 마스크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적어도 한 학군은 마스크 의무화를 실행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주지사 사무실측은 월요일 주 교육 위원회가 해당 “교육감이나 교육 위원회 구성원들의 급여를 보류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플로리다 주 교육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드산티스 주지사가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는 마스크 착용에 있어서 학부모들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종에 의한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론 드산티스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걱정하기 보다는 학부모들의 자율적 선택권을 앞세운 정치 게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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