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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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블랙아웃 사태 겪은 텍사스 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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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과감한 일정 수립

US President Joe Biden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 수십만 명의 주민이 전력없이 고통받고 있는 텍사스 주를 방문할 계획과 함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 기자들에게 텍사스를 방문하겠다고 밝혔지만 방문 시기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은 여러가지 상황에 달려있다. 다음 주 초 텍사스에 있을 계획이지만, 문제는 그 주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 대통령이 미국의 한 도시에 갈 경우, 많은 인력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상 부담을 주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면 갈 계획이다. 텍사스 방문계획은 아마도 다음 주 초 결정이 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텍사스에서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전력망의 공급에 문제가 생겨 수백만명의 주민들에게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겨울의 혹한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적어도 3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의 약 7백만 명의 주민들은 계속되는 혹한에 대처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고, 더욱이 고장난 수도관과 씨름하면서 물을 끓이거나 완전히 급수가 중단된 지역들이 많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겨울 혹한의 날씨속에 텍사스주로 자원과 물자를 이전하는 연방비상사태 선포에 동의한다고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게 전달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연방정부가 텍사스 주 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피해 가족들이 필요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텍사스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즉각적인 조치를 검토하도록 연방 기관들에게 지시하는 한편, 겨울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주들에게도 추가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화통화 후 트위터를 통해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게 텍사스가 필요로 하는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목요일 트위터에 “질과 나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그리고 겨울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 주들을 우리의 기도로 지원하고 있다. 나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FEMA에 발전기와 보급품을 제공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추가요청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든 주민들은 현지 정부 관리들의 지시를 따르고 안전하게 지내기를 당부한다”고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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