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주에서 1950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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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의 지질관계당국에 따르면, 1950년대 이후 네바다를 강타한 강력한 지진이 화요일에 발생했고, 그 후 일련의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네바다주의 미나(Mina) 지역 인근에서 규모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5.1의 지진에 이어서 규모 2.5에서 2.6정도에 해당되는 여진이 계속해서 몇 차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머큐리 뉴스(Mercury New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954년 이후 네바다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고 밝혔으며, 캘리포니아의 산호아킨과 새크라멘토 계곡같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도했다. 사람들은 이번 지진의 여진을 포함한 이야기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시하고 있는 중이다.
캘리포니아 포노마의 칼 폴리 포모나(Cal Poly Pomona) 대학 교수인 자샤 포렛(Jascha Polet)은 미나지역의 지진은 최근에 발생한 몬테 크리스토(Monte Cristo) 지진과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으며 지진과 연관된 새로운 결함이 활성화 될 수도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네바다의 미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수는 155명에 불과해 상당히 적은 마을로 분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