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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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해 약 1,000명의 군 병력 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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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해 약 1,000명의 군 병력 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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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금요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약 1,000명의 군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 연방재난관리청(FEDA)에서 요청한 미군의 백신접종 인력강화를 승인했다고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수석보좌관이 금요일(2/5)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금요일 아침 차출된 군 병력은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5개의 팀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군 병력 동원명령으로 미 국방부는 96시간 이내에 필요한 군 인력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슬라빗 백악관 보좌관은 금요일 군 병력 일부가 향후 10일 이내에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2월 15일경 작전을 개시할 것으로 확인했으며, 곧 백신의 추가 예방접종 임무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을 원하는 모든 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 이에 군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슬라빗 백악관 보좌관은 미 국방부가 금요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최대 1만 명의 병력을 파병하는 것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고, 파견되는 군인들의 임무는 하루 약 45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미 북부 사령부는 어떤 부대가 갈지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현역병과 주방위군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코로나19 수석고문인 맥스 로스는 “36개 주와 여러지역에 분포돼 있는 216개 이상의 백신접종 장소에 백신접종 지원병력 2만 명 이상의 주 방위군들이 배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또한 넘쳐나는 코로나19의 환자수에 의해 전국적으로 압도당하고 있는 개인 의료시설과 병원들을 돕기 위해 수백명의 군 병력 배치가 준비중에 있다고 통보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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