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델타 루이지애나 가까워질 때 휴스턴엔 비바람

휴스턴은 허리케인 델타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늦게 루이지애나 남서부에 상륙할 예정인 델타는 그렇다고 휴스턴이 완전한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휴스턴 지역의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가능성이 60% 정도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국립기상청 기상 전문가들은 강우량이 1인치에서 2인치 사이일 수 있는 챔버스(Chambers)와 리버티(Liberty) 카운티를 포함한 동부 지역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휴스턴의 일부 지역에는 돌풍 또한 불어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허리케인 델타가 오늘 저녁 늦게 상륙하면 휴스턴은 밤새 비가 개기 시작할 것이며, 그 비로 인해 토요일은 화씨 80도의 기온과 화창한 날을 기대해도 좋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그러다가 월요일부터 화씨 93도로 올라가면서 다시 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랭전선으로 기온은 약간 내려가겠지만, 휴스턴은 그래도 더운 날씨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허리케인 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