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씨월드(SeaWorld)

샌디에고 씨월드에서는 돌고래,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캘리포니아 수달, 바다거북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번개처럼 빠른 만타(Manta) 롤러 코스터를 포함하여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저니 투 아틀란티스(Journey to Atlantis)나 쉽렉 레이피즈(Shipwreck Rapids)와 같은 놀이기구도 구비돼 있다.

2022년에 추가된 엠퍼러(Emperor)라는 놀이기구는 14층 높이에서 최대 시속 60마일의 속도로 수직 낙하하는 롤러코스터로, 이 놀이기구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고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릴보다는 뭔가 좀 더 소박한 것을 원한다면 수중에 있는 상어들을 터널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가 본다거나 거의 400마리의 펭귄들이 있는 펭귄 서식지와 같은 곳으로 가 볼 수 있다.

어린이들과 유아들에게 적합한 놀이 공간인 세서미스트리트베이오브플레이(Sesame Street Bay of Play)에는 다양한 놀이터를 포함하여 어린이들과 유아들에게 적합한 소형 놀이기구가 구비돼 있다.

특히 돌고래 쇼는 이 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섹션이며, 많은 사람들이 돌고래 쇼를 보기위해 몰려들기 때문에 이 곳은 항상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그래서 쇼를 시작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필요가 있으며, 젖을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재킷이나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면 좋다.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지 않은 방문자들은 비록 여름이지만 선선한 샌디에고의 바람 때문에 상당히 추웠다는 글을 인터넷상에 많이 남겼으며, 추위 때문에 씨월드 안에서 옷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너무 비싸 포기했다는 글 또한 많이 올라와 있다. 이전 방문자들은 또한 약간의 현금 또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샌디에고 씨월드의 1일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109.99부터 시작하며,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2일 입장권과 3일 입장권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동물과 근접 조우할 수 있는 옵션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가격은 동물에 따라 달라진다.

주차비는 차 한 대당 $30이며, 대중 교통 이용 또한 가능하다. 그린 라인과 블루 라인의 시내 버스 또는 트롤리를 타고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약 7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샌디에고 씨월드로 올 수 있다.

샌디에고 씨월드의 운영시간은 계절과 요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씨월드의 개장 및 폐장 시기와 정확한 운영 시간을 알기 위해서는 샌디에고 씨월드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