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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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백혈병 환자, T-세포 면역치료요법 가능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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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백혈병 환자, T-세포 면역치료요법 가능성 발견

위키피디아

T-세포 면역 치료요법을 10년 동안 받아오던 2명의 백혈병 환자들이 어느정도 차도를 보이면서 해당 치료요법이 백혈병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USA 투데이와 US 뉴스등이 보도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두 명의 환자들에게 변형된 면역세포인 CAR-T 세포를 주입한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두 명의 백혈병 환자들은 많은 차도를 보인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당 치료요법이 백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장기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이번 주 뉴스 브리핑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원들은 키메라(Chimeric) 항원수용체 또는 CAR-T 세포 요법이라 불리우는 해당 치료법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위한 “치료요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백혈병 사례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CAR-T 세포는 각 사람의 자체면역체계를 이용하여 백혈병을 치료하도록 설계된 면역 치료요법으로 백혈병 환자의 면역 세포를 실험실로 보내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유전자 변형을 하고 환자의 면역 세포가 암의 근원을 인식하고 죽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수요일 네이처(Nature) 저널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의 저자이자 종양 전문가인 데이비드 포터(David Porter) 박사는 “이러한 유형의 면역치료요법이 심각한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지만, 수년간에 걸쳐 어느정도 안전해졌으며 연간 수백 또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해당 치료법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부작용은 많은 수의 암세포를 동시에 죽이기 때문에 상당히 아플 수 있으며, 전해질 이상 및 신장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또 다른 부작용은 고열, 메스꺼움, 구토, 근육 및 관절통증이 동반되는 중증독감 유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으며, 매우 위험한 저혈압과 함께 체액이 폐로 흘러들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 다른 부작용으로는 말하거나 생각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는 혼수상태가 되거나 발작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해결된다고 포터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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