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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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주식, 7월 중순경 1주식당 20개 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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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구글의 불공정 광고관행 2억 7천만 달러 벌금 부과

Sundar Pichai Google CEO - Wikipedia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화요일 장 마감 후 7월 중순경에 한 주식당 20개의 분할과정을 통해 구글의 개별주식을 저렴하게 만든 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글주식을 구입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포브스등이 보도했다.

그렇게 될 경우 클래스 A의 구글 주식가격은 화요일 종가 2,753달러에서 주당 약 138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알파벳의 주가는 수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거의 1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주식분할을 자신감의 표현으로 분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디지털광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게 되자 구글광고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구글의 온라인 광고매출은 작년 12월 끝나는 4분기 3개월 동안 전년대비 거의 33% 증가한 612억 달러를 기록한 후, 206억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해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순수익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 광고시장의 수요 급증은 현재로서는 영구적일 수 밖에 없다는 분석과 함께 투자자들은 온라인 광고 기술회사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일 페이스북의 메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 상승했으며, 스냅(Snap)과 핀터레스트(Pinterest)는 각각 4%와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다른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현재 미국에 불어닥치고 있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인상을 곧 단행할 경우 은행 대출이자 상승과 더불어 기업운영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기술주들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한 가운데 특히 나스닥에 속해있는 기술주들은 현재 주가가 얼마나 떨어질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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