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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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선거연설에서 코비드를 정치화한 민주당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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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하는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과는 상반된 메시지

Melania Trump - Wikipedia

멜라니아 트럼프 퍼스트레이디는 2020년 첫 단독 유세에서 코비드-19 대유행 사태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코비드-19를 정치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멜라니아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을 직접 거론하며 “이제 그는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멜라니아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 미국 국민은 조 바이든이 의회 36년, 부통령 8년동안의 업적을 보고 미국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판단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퍼스트레이디의 선거유세의 첫 단독 출현은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으로 인해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위한 것이다. 그녀는 최근 선거 유세장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이는 전 퍼스트레이디들과는 완전히 다른 정치적 단절을 멜라니아 여사는 보여주고 있었다. 이전의 퍼스트레이디들은 모두 남편을 대신해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영부인의 역할을 자처했고, 이전 대통령들은 특히 영부인들을 통해 백인 여성단체들로부터 표를 얻으려고 시도하곤 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는 선거 운동이나 정치 연설에는 취미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트럼프 선거 유세장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9년 6월달로, 그녀는 이 자리에서 남편의 재선을 위한 출발연설에서 짤막한 발언만 했을뿐이었다.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지지하는 그녀의 마지막 단독 연설 행사는 거의 정확히 4년 전이었고, 선거 며칠 전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있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번 연설에서는 민주당이 코비드-19를 이용하여 정치적 이득을 꾀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순수한 정치적 목적을 위한 진정한 해결책에 두려움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는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민주당은 분열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것은 리더쉽이 아니다”라고 이어 발언을 했다. 멜라니아는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동안 민주당은 엉터리 탄핵으로 미국 납세자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포스팅에 대해 “역사상 처음으로 이 나라 국민들은 매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즉석에서 (그의 생각과 정책들을)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는 그가 말하는 방식에 항상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가 믿고있는 국민들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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