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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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 이스라엘에 잠재적 배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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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 이스라엘에 잠재적 배치 대기

U.S. Navy / Sgt. Christopher Q. Stone

미국은 특수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신속대응부대인 제26해병원정부대(Marine Expeditionary Unit)를 이스라엘에 신속하게 배치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주변에 대기중에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현재 이 해병 원정대는 2000명 이상의 해병대와 수병으로 구성된 채 USS 바탄(Batan) 강습상륙함에 탑승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부대의 필수 임무 중에는 대규모 대피작전과 함께 인도주의적 지원이 수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제26해병원정부대에 작전 명령이 하달되지는 않았지만, 미 국방부 측 관계자들이 전한 바에 의하면 이스라엘이 테러 단체인 하마스에 맞서 계속 싸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필요하다면 신속하게 추가 병력과 자산을 투입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 졌다고 거듭 밝혔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목요일 한 언론을 통해 “매우 분명한 것은 우리들은 여전히 이 지역에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러한 의지 또한 분명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26해병원정대와 USS 바탄 강습상륙함은 지난 7월 오만만(Gulf of Oman)과 주변 해역에서 이란의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이 지역에 배치된 미국 상륙 준비부대들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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