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커뮤니티 파티 총격, 1명 사망 8명 부상

펜실베니아주 인디애나(Indiana) 카운티에 있는 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2세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고 펜실베니아주 경찰당국이 밝혔다.

펜실베니아주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벽 12시 35분경 화이트 타운십(White Township)의 한 커뮤니티 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해 피츠버그 출신의 남성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19~23세 사이의 여성 3명과 남성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중 일부는 치료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시카고 출신의 18세 소년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며, 부상자 중에는 플로리다 출신의 18세 남성 한 명과 나머지 6명은 펜실베니아 출신으로, 용의자는 현재 검거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주 경찰당국은 현재 총격사건의 동기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총격이 발생하게 된 동기 및 총격범에 관한 신상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협조 또한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폭력기록보관소(Gun Violence Archiv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들중 범인을 제외하고 최소 4명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총격사건은 최소 53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