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위(Bowie) 주립대학교에서의 총격으로 2명 부상
Bowie State University Campus - Duane Lempke
토요일 밤 메릴랜드 주 보위(Bowie) 주립대학교의 홈커밍 파티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9세 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이들은 보위 주립대학교 학생이 아니라고 메릴랜드 주 경찰당국이 밝혔다.
메릴랜드 주 경찰국장인 롤랜드 버틀러(Roland Butler)는 일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세의 두 남자가 보위 대학교의 비즈니스 대학원 연구 센터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보위 주립대학교 경찰당국은 토요일 저녁 11시 45분경 총격 사건 발생 신고를 처음 접수했으며, 현재 총격 용의자는 검거되지 않았지만 한 명 이상이 이번 총격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위 주립대학교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흑인 대학교로서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카운티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3년 가을 학기 기준 6,408명의 학생들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보위 주립 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은 근처에 있는 모건(Morgan) 주립 대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한 지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견돼 더욱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화요일 저녁 모건 주립 대학교의 홈커밍 행사에서 총격이 발생해 학생 4명과 1명이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