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금요일 미국 국방장관과 만날 것”
Benjamin Netanyahu - Palácio do Planalto via Wikimedia Commons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안토니 블링켄(Antony Blinken) 미 국무장관을 목요일 만난것에 이어 금요일에는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을 만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NATO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브뤼셀(Brussels)에 있는 오스틴 장관이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스틴 국방 장관이 이스라엘의 전쟁 관련 내각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의 잔혹한 ISIS 스타일 공격에 대응하여 이번 분쟁에 대한 작전 계획과 목표에 대해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 측에 아이언돔(Iron Dome) 미사일 요격 시스템 외에도 정밀유도탄(precision-guided munitions)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 소장은 “이스라엘에 미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은 없으며 대신 이스라엘과의 광범위한 군사적 정보 공유 및 무기와 군수품에 대한 지원 계획이 있다”며 “이스라엘 또한 미 지상군의 투입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