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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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외곽의 한 동네에서 일가족 4명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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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외곽의 한 동네에서 일가족 4명 총격 사망

NBC Chicago

일요일 밤 시카고 외곽의 한적한 지역의 한 자택에서 두 명의 자녀가 포함된 4명의 가족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NBC 시카고등 지역 매체들이 로메오빌(Romeoville) 경찰당국의 발표를 토대로 보도했다.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일리노이주 로미오빌시에 있는 집에서 성인 2명, 자녀 2명, 반려견 3마리가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이번 사건은 자살 보다는 타살 정황이 포착돼 살인사건으로 조사중에 있다고 로메오빌 경찰국의 부국장인 크리스 번(Chris Burne)은 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윌(Will) 카운티의 검시관실에 따르면 총에 맞아 사망한 희생자들은 알베르토 롤론(Alberto Rolon, 38), 조라이다 바르톨로메이(Zoraida Bartolomei, 32)와 그들의 두 아들(7세, 9세)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가족은 일요일 친척들의 전화에 응답하지 않아 친척들중 한 명이 경찰서에 신고해 500블록의 콩코드 애비뉴 지역의 웰빙 점검을 요청했으며, 경찰관들이 그 집에 도착해 그 가족 구성원들의 사망을 확인했고, 총격은 토요일 저녁 9시에서 일요일 새벽 5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 가족들이 살았던 집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캐롤 러브(Carol Love)로 알려진 이웃은 사건이 발생했던 시간 동안 집에 있었지만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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