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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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 고속도로의 30~50대 차량들 추돌 사고로 5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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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 고속도로의 30~50대 차량들 추돌 사고로 5명 이상 사망

Daily Mail

목요일(3/17) 오전 8시경 미주리 주 남동부의 찰스턴 근처에 있는 57번 주간 고속도로(I-57)에서 30~50대의 차량들이 연루된 추돌사고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해당 고속도로의 양 방향이 폐쇄됐다는 미주리 주 공안부(DPS)의 발표를 데일리 메일과 인디펜던트지등이 보도했다.

미주리 교통부(DOT)에 따르면 I-57은 5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일리노이 주 경계선까지 양방향으로 폐쇄된다고 밝혔다. 미주리 주 공안부는 트위터를 통해 “고속도로의 양 방향 모두 폐쇄됐으며 해당 사고지점의 도로에서는 대규모 청소가 진행중에 있다. 주요 사고지점의 사망자들 현황도 계속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주리 주 미시시피 카운티의 보안관실은 목요일 오후 사망자 수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 5명의 이상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오전 8시경 고속도로의 안개때문에 전방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브레이크를 갑작스럽게 밟으면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찰스턴 공공안전국 로버트 헌(Robert Hearne) 국장은 “우리가 사고 발생지역인 주간 고속도로에 접근했을 때 매우 짙은 안개로 전방 50피트 미만의 시야정도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현장의 참혹한 영상에서는 트럭에 불이 붙고, 수 마일에 걸쳐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여졌으며, 18륜구동 차량 여러 대에 불이 붙은 채 타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해당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 외에도 최소 1명의 중상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헬리콥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역 뉴스 방송국인 KFVS의 보도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 중에는 응급 구조대원 2명이 포함돼 있었으며, 그 외 해당사고로 인한 여러 명의 부상자들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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