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폰지사기로 악명 높은 버니 매도프의 누나와 남편 스스로 목숨 끊어

폰지사기로 악명 높은 버니 매도프의 여동생과 남편 스스로 목숨 끊어

Bernie Madoff

폰지사기로 악명 높은 버니 매도프(Bernie Madoff)의 누나와 그녀의 남편이 상대방을 죽이는 소위 살인자살(murder–suicide)로 생을 마감했다고 NPR과 피플지가 팜비치(Palm Beach) 카운티 보안관실이 일요일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보도했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보인턴 비치(Boynton Beach)에 살고있는 손드라 위너(Sondra Wiener, 87)와 그녀의 남편인 마빈(Marvin, 90)이 목요일(2/17) 오후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팜비치 보안관실의 형사들은 “두 사람은 살인-자살로 사망한 것 같다. 그러나 누가 먼저 살인을 수행했는지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그들을 부검할 담당 검시관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니 매도프는 폰지사기로 15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연방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도중, 지난 해 82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의 퀸스에서 태어난 매도프는 미 금융역사상 가장 큰 금융사기의 주범으로써 200억 달러 규모의 폰지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유죄가 인정되어 지난 2009년 150년의 연방 징역형이 확정되었다.

그의 폰지사기 혐의가 인정된 후 그의 가족들에 대한 비극은 계속 연이어 발생했다. 매도프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고 두 명 다 매도프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했다. 큰아들 마크 매도프는 2010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둘째 아들인 앤드류는 2014년 암으로 사망했다.

이번에 사망한 손드라 위너의 형제인 피터 매도프도 폰지사기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되어 2012년 10년형을 선고받았으며, 2019년 11월에 석방된 후 자택에 격리돼 오다가 2020년 8월 그의 자택격리는 완전하게 끝났다. 현재 손드라 위너의 가족들은 언론보도 및 루머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및 사생활 관련법에 근거하여 정보보호요청을 관련당국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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