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매우 높은 코로나19 여행 위험 지역 7개 추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프랑스와 아이슬란드를 포함하여 8월 9일 월요일 여행 위험 지역 국가에 7개 국가를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CDC 지침에 따르면 “레벨 4: 코비드-19 매우 높음”에 해당되는 국가의 여행은 되도록 자제하되 여행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완전 백신접종을 받을것을 권장하고 있다. 레벨 4 위험 여행국가 목록에 추가된 7개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 아루바(Aruba)
- 에스와티니(Eswatini) – 구 스와질란드(Swaziland)
- 프랑스
- 프렌치 폴리네시아(French Polynesia)
- 아이슬란드
- 이스라엘
- 태국
CDC는 여행 지침을 통해 완전 백신접종을 받을 때까지 모든 해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히면서 “완전 백신접종을 받은 여행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지만 해외 여행은 추가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완전 백신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일부 코로나19 변종에 감염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CDC가 웹사이트에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레벨 4: 코비드-19 매우 높음” 카테고리 범주에 속하는 국가들은 지난 28일 동안 100,000명당 500건 이상의 코로나19 사례가 발생한 지역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