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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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브랜드, 리스테리아로 850만 파운드 닭고기 제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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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브랜드, 리스테리아로 850만 파운드 닭고기 제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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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무성(USDA)은 토요일 타이슨 음식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거의 850만 파운드의 닭고기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균이 포함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리콜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USDA는 성명을 통해 “리콜 대상 제품은 USDA 검사마크 내부나 제품 포장지에 ‘EST. P-7089’라는 번호가 찍혀 있다.”고 밝혔다.

USDA에 따르면 그러한 번호가 찍힌 제품들이 미 전국의 병원, 요양 시설, 식당, 학교 및 국방부를 포함한 소매 업체 및 여러 기관으로 배송되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6월 9일 리스테리아에 걸린 두 사람에 대한 보고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주 공중 보건 기관들은 협력하에 조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가 타이슨의 닭고기 제품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스테리아에 걸렸을 때의 증상은 발열, 근육통, 두통, 뻣뻣한 목, 혼미한 정신, 균형 상실 및 때때로 설사 또는 위에 경련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의 리스테리아 감염은 유산, 사산, 조산 또는 신생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노인들과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리스테리아 감염은 때때로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테리아 감염은 항생제(antibiotics)로 치료할 수 있다.

미 농무부(USDA)의 리콜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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