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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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 2월 379,000명 일 자리 추가해 경제회복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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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 2월 379,000명 일 자리 추가해 경제회복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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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경제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379,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이는 노동시장이 마침내 회복돼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CNN 비즈니스는 밝혔다. 1월달에 보고되었던 166,000개의 일자리 예상치보다 급격히 더 많이 추가되었고, 최초 보고된 1월달 일자리 예상수치는 원래 49,000개 였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일부 규제가 철회됨에 따라 레저 및 접대와 관련된 업소부문이 지난 2월 35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장 많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부문의 일자리는 새로운 창출보다는 없어진 일자리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1월달에 6.3%에서 6.2%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실업률 집계는 대유행으로 인해 과소 집계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노동통계국 집계에 따르면 2월 420만명의 실업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일자리 회복이라는 좋은소식을 알리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작년 2월달부터 여전히 95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해 왔다. 그 숫자가 마침내 줄어들고는 있지만, 수백만 명의 실업 근로자들은 아직도 전적으로 정부의 도움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노동부는 목요일 2월 13일로 끝나는 정부의 각종 프로그램 혜택을 1,800만 명 이상이 받았다고 보고했고, 2월달 노동 참여율은 61.4%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이렇게 낮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경제회복이 모두에게 똑같은 효과를 미치고 있지 않기 때문에 “K자형”회복이라 부르고 있다. 많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은 주식시장을 통해 팬데믹 기간동안 그들의 재산이 증가해 왔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은 기본적인 필수품 구입도 어려운 지경으로 내몰렸던 것이다. 지난달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실업률은 이전 6.6%에서 5.1%로 떨어져 인구통계학적으로 분류된 그룹 중 가장 큰 향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실업률과 히스패닉 실업률은 각각 5.6%와 8.5%로 각각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흑인 실업률은 이전의 9.2%에서 9.9%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인 작년 2월달 흑인 실업률은 6%였고, 대유행 기간 동안 백인들의 실업률은 5.7%로, 흑인들의 평상시 실업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구호조치는 인종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심하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통과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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