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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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연달아 발생한 두 건의 시의원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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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연달아 발생한 두 건의 시의원 살인사건

Russell Heller - Facebook / Gary Curtis - Somerset County Prosecutor's Office

뉴저지주 세이레빌(Sayreville) 지역의 공화당 소속 시의원인 둠포어(Dwumfour)가 집으로부터 15마일 떨어진 장소에서 총에 맞아 숨진 지 정확하게 일주일 뒤인 수요일(2/8) 밀포드(Milford) 지역의 또 다른 공화당 소속 시의원인 러셀 헬러(Russell Heller, 51)가 총에 맞아 숨졌다는 서머싯(Somerset) 카운티 검찰청의 발표를 토대로 뉴욕포스트와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일주일전에 발생한 둠포어 살인사건은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수요일 살해당한 러셀은 오전 7시 직후 이 지역 에너지 회사인 PSE&G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에너지 회사의 전 직원인 게리 커티스(Gary Curtis, 58)를 용의자로 지목했고, 약 3시간 30분 만에 용의자의 차 안에서 총상을 입은채 숨져있는 그를 발견하게 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으며, 서머싯 검찰청은 커티스가 둠포어 사건과 러셀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커티스가 계획적으로 러셀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살해동기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커티스에 살해당한 러셀 헬러는 2020년부터 헌터든(Hunterdon) 카운티 자치구인 밀포드 지역의 시의원으로 재직해 왔으며, 또한 에너지회사인 PSE&G에서 11년이상 선임 유통 감독관으로 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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