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몬태나 주 한 등산객, 회색곰 공격 추정으로 사망한 채 발견돼

몬태나 주에서 캠핑하던 중 회색 곰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여성

Grizzly Bear - Wikipedia

이번 주 몬태나 주 리빙스턴(Livingston)에서 실종신고된 한 등산객이 금요일 숨진 채 발견되었고, 숨진 남성은 회색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파크(Park) 카운티 보안관실의 발표를 가디언과 몬태나 공중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파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크레이그 클로아트르(Craig Clouatre, 40)로 확인된 희생자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북쪽으로 20~25마일 떨어진 식스마일 크릭(Six Mile Creek)에서 수요일 친구와 함께 하이킹을 하다가 헤어졌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크레이그가 그리즐리 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파크 카운티의 보안관인 브래드 비클러(Brad Bichler)는 “크레이그는 친구와 수요일 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후 헤어졌지만 그날 밤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클러 보안관은 “실종신고를 접수한 당일 날이 어두워 그레이그에 대한 수색작업을 할 수 없었고, 목요일 아침 일찍부터 그에 대한 수색작업을 시작한 후 밤 11시까지 수색작업은 계속 진행되었고, 결국 그의 시신은 금요일 발견됐다”고 밝혔다. 비클러 보안관은 “이전에도 이 지역에서 곰의 공격을 받았던 사람이 있었지만 당시 그 사람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몬태나 어류야생동물공원국(Department of Fish, Wildlife and Parks)은 “이 지역에 살고있는 회색 곰들은 봄철에 먹이를 찾아 종종 낮은 곳으로 내려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곰 스프레이를 꼭 지참할 것이 권장되며, 회색곰과 마주했을 경우 놀라는 모습을 곰에게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