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텍사스 주에서 9명 사망한 교통사고 운전자 13세 소년으로 밝혀져 충격

사우스웨스트 대학교 골프선수단 태운 밴과 픽업트럭 충돌로 9명 사망

Eli Hartman/Odessa American via AP

지난 화요일 밤 텍사스 주의 앤드류스(Andrews) 외곽의 FM 1788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운전자가 13세 소년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NBC와 ABC뉴스등이 보도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포르투갈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된 사우스웨스트 대학(University of the Southwest)교의 골프팀은 토너먼트가 끝난 후 캠퍼스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사고는 FM 1788 고속도로에서 남쪽방향으로 향하고 있던 픽업트럭이 갑자기 북쪽 방향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골프선수들을 태운 밴과 정면충돌하면서 발생했고, 해당 픽업트럭은 당시 13세 소년이 운전하던 중이었다고 텍사스 주 공공안전부(DPS)는 밝혔다. DPS는 남녀 골프팀 선수들은 골프 토너먼트를 마치고 뉴멕시코 주 홉스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교 캠퍼스로 돌아가는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교통사고로 골프 코치와 6명의 선수들을 포함하여 총 9명이 사망하고 당시 운전자였던 13세 소년과 상대차량의 운전자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는 픽업 트럭을 운전했던 소년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DPS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서는 14세부터 운전교육과정을 시작할 수 있지만 운전면허는 15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DPS는 13세의 미성년자가 화요일 밤 운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발표했으며, 그 소년 옆에는 텍사스 주 세미놀(Seminole)이 거주지인 헨리치 시멘스(Henrich Siemens, 38)로 확인된 남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텍사스 주 공공안전부는 이 남성과 13세 소년과의 관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해당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두 명은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Mississauga)가 거주지인 데이튼 프라이스(Dayton Price, 19)와 온타리오 주 앰허스트뷰(Amherstview)가 거주지인 헤이든 언더힐(Hayden Underhill, 20)로 확인됐으며, 이 두명은 텍사스 러벅 대학 의료센터로 옮겨진 후 위독한 상태였지만, 치료를 받은 후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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