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미국의 한 판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강간 사건 기각 권고

호날두 복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가 급등

Cristiano Ronaldo - Wikipedia

네바다 주의 한 연방 판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와 관련된 강간 사건의 기각을 권고했다고 더 가디언과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캐서린 마요가(Kathryn Mayorga)로 알려진 여성은 2009년 호날두가 라스베이거스 호텔 방에서 자신을 강간했다고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호날두는 그녀와의 만남은 전적인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요가는 또한 호날두와 그의 팀이 375,000달러의 합의금을 제시했고 해당 합의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하면서, 당시 합의가 무효라는 소송을 2018년 주 법원에 제기했으며, 해당 사건은 2019년 미 연방법원에 의해 재심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요일 다니엘 알브레츠(Daniel Albregts) 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마요가 측 변호사들이 유출된 문건과 정보를 부적절하게 획득하고 사용했기 때문에 해당 사건의 기각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2017년, 한 스포츠 웹사이트는 당시 호날두와 관련된 중재 사본을 독일 간행물 제작사인 더 스피겔(Der Spiegel)에게 유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브레츠 판사는 그의 권고문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변호사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연관지어 이 사건의 기각을 권고하는 것은 가혹한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법원 측에서 이 사건을 종결하는 것으로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경우, 원고 측 변호사들의 행동은 사법 절차상의 정당성에 광범위하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당시 클라크 카운티 검찰청은 “호날두가 한 여성을 상대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클라크 카운티 검찰청 측은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 그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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