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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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건 스탠리, 백신접종 받지않은 직원 및 고객 사무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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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건 스탠리, 백신접종 받지않은 직원 및 고객 사무실 금지

Morgan Stanley Headquarters - Wikipedia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직원들이 뉴욕 본사의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규정은 백신접종을 받지않은 고객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모건 스탠리측은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뉴욕 사무실에 출근할 직원들에게 7월 1일까지 백신접종 상태가 확인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7월 12일부터 뉴욕시를 비롯하여 인근의 다른 모건 스탠리 사무실에도 같은 방침을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건 스탠리측은 완전 백신접종을 받은 상황하에서 근무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할 필요가 없고 신체적 거리 유지 요건이 제거되어 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백신접종 의무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 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CEO는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종용하고 있으며 늦어도 미국 노동절인 9월 6일 까지는 전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직원의 90% 이상이 이미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일부 직원이 건강이나 종교적 이유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없는 점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처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에 있는 금융회사들은 원격 근무를 종식 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강구하면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 삭스(GS)는 직원들에게 지난주 사무실에 다시 나오기 위한 백신접종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금융계열 회사들 역시 7월 초까지 모든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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