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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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은 미국이 그들의 독재 정치 따라잡지 못 한다고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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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의 주요 세 언론들의 평가

President Joe Biden's News Conference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 미국앞에 놓인 도전은 민주주의가 21세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째를 맞아 첫 의회 합동연설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모인 기자들에게 “여기에 있는 우리 중 누구에 대한 것이 아니라 21세기 민주주의가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다시피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다른 모든 문제들을 비롯하여 근본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다. 우리처럼 천재적이고 독보적인 민주주의 체제에서 독재정치와 경쟁하면서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힌 미중 관계의 중심에는 민주주의 대 독재정권의 근본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은 민주주의는 그를 따라갈 수 없다”고 장담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민주주의 체제를 통해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의 말에 의하면, 민주주의는 투자하기전 합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한 도전의 중심에는 의회의 합의와 현재 50대 50인 상원에서 주요 입법 우선권을 통과시킬 수 있느냐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의 대통령직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이슈를 육체적 건강과 경제적 건강 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지난 달 하원과 상원에서 통과시킨 1조 9천억 달러의 구제법안을 집중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 법안 통과로 1,400달러의 경기부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가구의 85%가 혜택을 받았고,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 13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인프라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의 보좌관들은 이 계획이 미국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세대간의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법안 등 향후 입법과정에서 공화당과의 초당적 협력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분열된 정당이 아닌 공화당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인프라에 대한 문제는 당 차원의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 미국인들의 지지와 그들의 삶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목요일 조지아 여행과 금요일 필라델피아 기차역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주의 대규모 여행계획도 세워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미국인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들이 실제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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