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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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남성, 자신의 아이 3명포함 5명 어린이 살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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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경찰, 16세 소년 새벽 집 문 노크에 답하면서 총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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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V 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클라호마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5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1살, 3살, 5살, 6살, 9살짜리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총 6명이 사망한 총격사건의 범인으로 자론 데존 프리존(Jarron Deajon Pridgeon, 25)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24세의 성인 피해자인 자바리온 리(Javarion Lee)는 프리존의 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프리존은 자신의 아이 3명에게 총을 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당국은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모두 한 집에서 살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프리존이 왜 그들에게 총을 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들은 화요일 새벽 1시 30분경에 총격사건 전화를 받았고, 머스코지시의 인디아나 거리에 있는 집에 도착해 총을 들고 도망가는 용의자를 발견했지만, 현장에서 놓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성인 피해자 한명과 어린이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다섯 번째 아이는 툴사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은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총격사건 당시 집 안에는 총상을 입지 않은 3명의 다른 아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의 엄마인 브리트니 앤더슨도 총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화요일 오후 경찰이 밝혔다.

현재 프리존은 경찰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코지는 툴사에서 남동쪽으로 45마일 정도 떨어진 40,000명 정도가 살고있는 도시이다. 한편 머스코지 공립학군은 사망한 아이들 중 2명이 그 학군의 크릭 초등학교 학생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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