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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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예트 생활보호시설에서 95세의 할아버지 직원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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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하루에 14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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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수요일(2/3) 오전 콜로라도 라파예트의 한 생활보호시설에서 95세의 시설 주거민이 직원을 총으로 살해 했다고 밝혔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이날 오후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예트 경찰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5분경 총격 사건을 신고받고 와네카 파크웨이 200블록에 위치한 라파예트 레거시 어시스티드 리빙에 도착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 도착해서 총에 맞은 40대 남자를 발견했고, 95세의 총격 용의자를 침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 용의자의 이름은 오키 페인(Okey Payne)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총격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용의자인 페인이 이 시설의 직원들이 그의 물건을 훔치고 약물을 먹인 뒤 그를 죽이려는 말을 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 용의자는 또한 그의 전 부인이 이 시설의 직원들과 공모해 그의 돈을 훔칠것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의 체포영장에는 용의자인 페인이 피해자인 메디나-로하스(Medina-Rojas)에게 200달러를 빼앗겨 로하스의 머리에 총을 쐈다고 적혀 있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95세의 용의자가 주장하고 있는 말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5세의 용의자는 자신이 사용한 권총은 자신의 아버지 유품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권총에 있는 총알 한 발만 발사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총격은 이 시설건물 앞쪽에서 발생했으며 직원들은 사건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피해자가 총을 맞은 후 시설의 다른 2명이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시도했지만, 95세의 용의자는 피해자를 도와주려는 사람들에게 총기를 겨눈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살해 용의자인 오키 페인을 1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라파예트 생활보호시설측 직원들은 이 사건으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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