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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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한 지방의료원, 학군 직원들 백신접종 후 백신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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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의하면 조지아주의 한 시골지역 의료센터가 이 지역 학군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한 후, 6개월 동안 해당 의료센터에 백신접종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보건보건부는 이 지역의 엘버튼 메디컬센터가 1A+ 백신 접종대상자 범위를 무시한 채, 엘버트 카운티 학군 직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고 화요일 밝히면서, 아울러 해당 의료센터에게 백신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엘버트 카운티 학군의 교육감인 존 자비스는 “500명 이상의 학군 직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교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어렵다. 나는 교사들과 학교버스 운전사들, 그리고 학교 급식영양사들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지아 보건복지부(DPH)는 현재 1A+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투여한다는 규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1A+ 그룹에는 의료 종사자, 장기요양시설직원, 65세 이상의 주민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 보건복지부는 해당 의료센터에서 2차 백신투여를 위해 남아 있는 백신재고량을 사용할 수 있지만, 6개월 기간동안 추가적인 Covid-19 백신공급은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보건복지부는 “DPH차원에서 모든 연방 및 주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백신이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그 기준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변종들로 인한 코로나19감염의 급증세의 위협 때문에 이 지역 학교들은 학생들을 안전하게 교실로 보내기를 희망한다는 요구와 함께 더 많은 백신공급을 요구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백신보급이 더딘 상황에서, 이 지역에만 백신공급을 할 수 없다는 연방측의 설명과 함께, 모든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때까지 수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는 설명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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