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 2022

일론 머스크 “테슬라 파산할 우려있다”고 말해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매각을 시도하려는 진짜 이유

Elon Musk - Wikipedia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신축 공장과 공급망 문제, 그리고 중국에서의 코로나19와 관련된 폐쇄조치등으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 테슬라 주주들과의 만남에서 테슬라의 파산 가능성을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주들과의 만남에서 “지난 2년간의 공급망 중단은 테슬라에게 절대적 악몽이었다. 이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계속 봉급을 지불하면서 어떻게 공장을 계속 운영할 것인지와 테슬라가 파산하지 않도록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공장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봉쇄조치로 인해 몇 주 동안 폐쇄되었다. 그리고 머스크는 “테슬라가 이번 분기에 독일과 텍사스에 두 개의 새로운 공장을 신축했는데, 두 공장에서는 공급망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 목표된 생산량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밝히면서 “테슬라는 생각보다 더 큰 재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GLJ 리서치의 고든 존슨(Gordon Johnson) 또한 목요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자금이 중국에 많이 묶여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파산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위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파산위험에 직면할 경우 직원들을 해고함으로 말미암아 파산위기를 모면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테슬라의 파산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테슬라는 오랫동안 손실만을 보고하다가 지난 2018년 말부터 흑자를 내고 있으며, 테슬라는 지난 2년 동안 이전 기간에 비해 훨씬 증가된 분기별 이익을 보고하고 있다.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미국-영국 글로벌 공급업체인 리피니티브(Refinitiv)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의 2분기 조정 수익은 25억 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 1분기 37억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이지만, 2021년 2분기 조정 소득 16억 달러 보다는 여전히 증가한 수치이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신차 생산량은 4분기 대비 0.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은 여전히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를 포함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다음달 초 2분기 판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초 이후 거의 1/3이 하락한 테슬라의 주가는 목요일 정오 거래에서 약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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