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총격전끝에 경찰 3명 부상, 용의자 1명 사망, 다른 1명 구속

월요일 조지아 주에서 경찰 차량들과 범인 차량의 추격도중 벌어진 총격전에서 경찰 3명이 총상을 입고, 용의자 1명이 숨졌으며, 다른 1명은 구속됐다고 abc뉴스등이 보도했다. 조지아 주 순찰대는 2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새벽 3시 30분경 시속 179킬로미터의 속력으로 달리고 있던 승용차를 발견한 다음 그 차량을 정차 시키기를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용의 차량 운전자는 처음에 차를 멈추는 듯 싶더니 다시 출발하기 시작했고, 경찰차는 그 차량을 쫓기 시작했다. 경찰차는 이 용의차량을 충돌하게 한 후 세우기를 시도 했지만, 그 용의차량 안에서 총알이 발사되었고 그 총에 맞은 경찰차는 결국 멈추어 서게 되었다. 그런다음 캐럴튼의 경찰관들이 그 차량을 쫓기 시작했고, 그 용의차량 안에 있는 한 용의자는 차량에서 몸을 내밀어 그들을 쫓는 경찰 차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총알세례를 받은 그 경찰차는 통제력을 잃은 채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다른 경찰관들이 그 차량안에 있던 경찰관들을 돕기위해 일단 용의차량 추격을 멈추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차량은 그 사이 계속 도주했고, 그 다음에는 빌라리카 경찰관들이 용의차량의 뒤를 쫓기 시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용의차량안에 있던 한 용의자는 계속 쫓고있는 경찰차를 향해 총을 다시 발사했고 경찰관 한 명이 두 발의 총알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용의차량을 쫓던 또 다른 보안관도 한 발의 총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도 용의 차량에 총격을 가하면서 용의차량안에 있던 1명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체포되어 캐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남은 다른 용의자 1명은 경찰들의 설득에 의해 자수 형식으로 검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조지아 주의 수사국이 조지아 주 순찰대와 보안관 사무실로부터 당시 상황을 인계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