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나이트클럽 총격, 여자 1명 사망, 8명 부상

댈러스 나이트클럽에서 토요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21세 여성 한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댈러스 모닝뉴스는 경찰발표를 인용하면서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1시 30분경 프라이미 나이트클럽에서 두 그룹간의 다툼이 있은 후 총격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한 그룹의 용의자가 권총을 뽑아 군중들에게 총격을 가해 데이지 나바레테(21)라는 이름의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다른 총격 피해자들은 지역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다른 희생자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댈러스의 한 지역 언론사는 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클럽내부에 피 묻은 옷과 술, 유리창이 깨진채로 클럽 곳곳에 흩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당국은 당시 나이트클럽에 있었던 두 그룹간에 무엇 때문에 다툼이 발생했는지와 그 다툼때문에 총격이 발생했는지 아니면 다른 동기가 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당시 총격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모든 사람들은 (214) 681-1786 또는 boz.rojas@dallascityhall.com로 연락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댈러스범죄방지미(Dallas Crime Stoppers)는 당시 총격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5천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