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 2024
Home » 마노아 폭포(Manoa Falls)
마노아 폭포(Manoa Falls)

트립 어드바이저

호놀룰루의 다운타운에서 북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노아 폭포(Manoa Falls)는 높이가 약 150피트(46미터) 정도 되며, 이 폭포에 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발과 방충제, 식수, 약 1.5마일의 거리를 하이킹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이 폭포수의 주변은 열대우림의 장엄한 경관과 함께 거대한 선사시대 양치류와 반얀나무의 구불구불한 뿌리가 보여지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곳은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며, 이 곳을 방문하게 되면 왜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도 있다.

공룡을 볼 수는 없겠지만 폭포수로 가는 길은 진흙으로 된 바닥 때문에 상당히 미끄러워 힘들 수 있으며, 당연히 신발이 더러워질 각오를 해야만 한다. 조금은 힘든 하이킹 코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폭포수 주변의 숨막히는 전경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힘든 여정은 충분하게 보상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폭포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출부터 일몰까지 마노아 폭포 지역에서 하이킹을 할 수 있으며, 5번 노선의 버스가 마노아 폭포와 알라모아나(Ala Moana) 센터 사이를 운행한다.

마노아 폭포 트레일의 하이킹은 무료이지만 트레일 출발지점에 있는 주차장을 사용하는 경우 $5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주차장에는 화장실과 매점이 구비돼 있다.

마노아 폭포는 마노아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at Manoa)가 있는 마노아 계곡(Manoa Valley) 근처에 있으며, 해당 대학교의 축구팀인 하와이 레인보우 워리어스(Hawaii Rainbow Warriors)는 마노아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지개 빛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다.

1 thought on “마노아 폭포(Manoa Falls)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