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 2022

시카고 산림보호구역에서 조류독감 의심되는 200마리 이상의 조류 사체 발견

시카고 산림보호구역에서 조류독감 의심되는 200마리 이상의 조류 사체 발견

Forest Preserves of Cook County

시카고 쿡(Cook) 카운티에 위치한 베이커 호수 산림보호구역(Baker’s Lake Forest Preserve)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200마리 이상의 조류 사체들이 그 곳에서 발견됐다고 쿡 카운티 산림보호청이 목요일 발표한 성명을 토대로 CNN등이 보도했다.

연방보건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의 발병 선언과 함께 조류들이 폐사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A(H5N1) 바이러스는 조류 사이에서 매우 전염성이 높고, 특히 농가에서 기르는 가금류에 치명적일 수 있지만, 인간에 대한 전염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 있는 동물원들은 치명적인 조류독감의 잠재적인 확산으로부터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새들을 실내장소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쿡 카운티의 산림보호구역청에 따르면 시카고의 베이커 호수 보호구역은 미 중서부에서 가장 중요한 왜가리 서식지 중 하나이며, 많은 토종 새들과 철새들이 그 곳에 둥지를 틀면서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쿡 카운티 산림보호구역청은 “지금까지 조류 인플루엔자는 물새에게서만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미국의 여러 주 에서는 야생 조류의 독감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조류독감은 지난 2월 인디애나 주 두보아(Dubois) 카운티의 상업용 칠면조 무리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는 2020년 이후 첫 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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