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와 ACT시험을 치를때 부족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SAT와 ACT시험을 치를때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대해 US News가 제시한 방법들을 한 번 소개해 볼까 한다. 먼저 학생들은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서 SAT나 ACT를 볼 때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치를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적절한 시간 관리 안배가 결여되면 만족스러운 시험 점수를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SAT와 ACT 시험을 잘 치르려면 시험내용의 친숙함이나 문제풀이 능력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야 된다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전략들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SAT 또는 ACT 점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다음 네 가지 시간 관리 전략을 적용하는 것을 US News는 권장하고 있다.

1. 에세이 부분에서는 개요 혹은 윤곽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라.
2. 각 수학 문제는 60초안에 끝내야 한다.
3. 구절과 질문을 먼저 훑어본 다음 필요에 따라 다시 자세히 읽는다.
4. 언어 부분은 본인의 직관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에세이의 개요 혹은 윤곽 작성하는 연습

에세이 구성요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열쇠는 전체문장을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에세이의 도입 부분에서 대략적인 윤곽을 잡는데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정확한 주제를 확실히 잡는다면, 마지막 부분에서는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도입부분에서 약간의 시간을 들여 정확한 주제를 정하는 것은 또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바닥나거나 전체적인 에세이 내용이 다른곳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몇 가지 공식적인 에세이 프롬프트(official essay prompts) 샘플을 찾아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적어도 세 가지를 선택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런 다음 5분 동안 각 프롬프트 샘플에서 주어진 문장에 대한 본인의 대답을 윤곽화 하여 개요를 잡아야 한다. 모든 윤곽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강력한 발표문 형식으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각 개요는 또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세 가지 증거도 제시되어야 한다. 일단 대략적인 윤곽이 완성되면,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은 단순히 조각들을 연결하고 문장을 조직하는 일이다.

각 수학 문제 60초안에 끝내는 연습

ACT 또는 SAT 를 연습할 때 각 섹션의 시간 제한을 준수하는 것을 염두해 두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수학의 경우, 각 섹션을 실제 시험 당일에 완료할 수 있는 시간보다 5분 더 짧은 시간에 완료한다는 생각으로 연습해야 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단축된 시간대에 확실히 적응하게 된다면 실제 시험 당일에는 불안감이 완화되기 때문에 시간내에 끝마칠 확률이 높다.

수학 영역에 있어서 또 다른 전략은 각 문제에 있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염두해 두지 말고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문제당 1분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답이 맞았는지 틀렸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진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연습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How Long is a Minute?“를 이용하여 연습하는 것을 권장한다.

ACT나 SAT에는 추측 벌칙이 없기 때문에 문제의 답을 정확히 모를때에는 추측으로 답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ACT에서는 20%의 확률과 SAT에서는 25%의 확률로 수학 문제를 맞힐 수 있다. 물론 추측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안하게 할 수도 있지만, 한 수학 문제에 5분을 보낸다면, 다른 4개의 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좋은 거래가 아니다. 대신, 건너뛰거나 추측하는 질문에는 표시를 해 두고 시간이 남는다면 나중에 그 문제들에게로 돌아가 다시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연습문제를 완료하는 것은 또한 시험 준비의 필수적인 단계로, 자신의 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SAT에서 수학 영역은 문제의 난이도 순위가 처음 문제에서 부터는 비교적 쉽지만, 문제를 계속 진행해 가면서 어려운 문항이 나오는 순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 3개에서 4개 문항이 가장 어렵다.

만약 연습문제를 풀때 연습문제 시험의 마지막 몇 문항을 계속해서 놓치거나 틀린다면, 그냥 실제 시험에서는 그 문항들을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정도로만 생각해야 한다. 다른 모든 시험문항에 답변한 후, 시간이 남는다면 어려운 문항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다면 보너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험의 목표는 만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최고의 점수를 받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구절과 질문을 훑어본 후 다시 자세히 읽는 방법

구절과 질문을 먼저 쭉 훑어보고 줄기를 먼저 파악한 다음 필요에 따라 다시 자세히 읽는 전략을 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간관리의 관점에서 볼 때, 읽기와 관계된 독해 부분은 시험 중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를 보기 전에 각 구절을 자세히 읽기 때문에 독해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방법의 문제점은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문제와 관련이 없는 지문의 섹션을 검토하는 데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학생들은 그 지문들을 처음에는 주의 깊게 읽었지만, 각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만큼 그 구절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답을 선택하기위한 근거를 찾기 위해 해당 구절을 다시 방문해야 하고, 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같은 구절을 여러 번 읽게 되고, 이것은 엄청난 시간 손실을 의미한다.

특히 독해능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지문을 대충 훑어보면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특정 질문을 읽어보면서 그 문항과 관계된 자세한 문장 검색을 할 수 있다. 이런 질문 유형은 숫자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보통 “X-Y행에서…”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이러한 문항에 대한 답을 먼저 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텍스트의 특정 항목에 대한 질문에 답할 때쯤이면, 수험생들은 전반적인 지문의 내용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중요한 아이디어 질문은 가장 마지막에 대답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ACT Science에서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잘 작동하는 전략이다.

언어 부분은 본인의 직관을 최대한 이용

만약 수험생이 영어 원어민이라면, 이미 ACT 영어 시험이나 SAT 필기 언어 영역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사실, 수험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의 직관을 이용해 듣는 것만으로도 질문들의 상당수를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다. 이러한 질문 유형에는 항상 직관을 가지고 대답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너무 황당하다거나 터무니없는 것으로 생각된다면,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언어 문제를 푸는 시간은 ACT에서는 약 36초, SAT에서는 47초로 매우 짧다는 사실 또한 수험생들이 어학 문제를 분석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된 테스트를 연습하는 것을 통해 각 섹션에서 이러한 시간 관리 팁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 그러면 시간 관리에 대한 감각이 생겨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