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 술집을 방문한 85명의 사람들, Covid-19확진 후, 격리 요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East Lansing)에서 이 번달 들어 한 술집을 찾은 사람들 중 약 85명이 이 술집을 방문한 뒤, Covid-19에 걸렸기 때문에 자가 격리 요청을 받고 있다고 보건 당국자가 말했다. 이 수치는 수요일에는 34명 으로 보고 되었으나, 그 수치가 빠르게 증가했으며, 계속 증가할 것 같다고 인함 카운티(Ingham County)의 한 보건 당국자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담당 보건부는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하퍼스 레스토랑 & 브루 펍(Harper’s Restaurant & Brew Pub)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스스로 격리할것을 요청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번 발병 건수를 감안할 때 일반적인 식당이나 술집을 방문한 것보다 이 술집에 방문한 사람들의 Covid-19 위험 노출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이 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시간 주의 술집과 식당들은 6월 8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규정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다시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하퍼스 레스토랑 & 브루 펍(Harper’s Restaurant & Brew Pub)을 감사한 보건부 검사관들은 하퍼스가 적절한 안전 규정을 따랐다고 말했으며, 현재 이 술집은 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시스템을 개조하기 위해 월요일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식당을 검시한 관계자들이 말했다.
텍사스 주 역시 술집과 바(Bar)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주지사가 제한적 영업을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계속해서 번질것이라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