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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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애플 워치 시리즈 9 및 애플 워치 울트라 2 모델 판매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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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애플 워치 시리즈 9 및 애플 워치 울트라 2 모델 판매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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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시계가 매장 진열대에서 줄어들고 있다. 애플이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마시모(Masimo)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애플 워치 시리즈 9와 애플 워치 울트라 2의 최신 모델에 대한 판매 금지가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로부터 내려졌다. 

애플은 이미 문제가 되고 있는 해당 모델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으며, 해당 판결에 해당되지 않는 애플 워치의 SE 기종에 대한 판매는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 워치 시리즈 6 이상의 버전과 애플 워치 울트라의 모든 모델은 판매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이 있을시 애플은 분쟁에 휘말린 2 종류의 시계를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분쟁에 개입할 확률은 극히 낮아 보인다.

애플 특허 침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개입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선례는 존재하고 있다. 2013년 ITC는 애플이 삼성의 특허 중 하나를 침해했다고 판단한 후 구형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한 판매를 금지했지만, 당시 ITC의 판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한 적이 있다.

지난 10월,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ITC)는 애플이 혈중 산소 수치를 읽는 맥박 산소 측정기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으며, 문제가 되고있는 해당 특허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마시모(Masimo)가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스마트워치를 생명을 구하는 장치로 마케팅 해 오고 있었으며, 이는 애플 워치의 마케팅의 성공 요인 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애플 워치가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지만, 이제는 마시모와의 특허 침해 문제로 인해 애플 워치의 가치가 약화될 위험에 놓여 있다.

12월 18일, 애플은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의 판결이 자사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것을 예상하여 애플 워치 시리즈 9 및 울트라 2 버전을 선제적으로 품절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판결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이 없을 경우, ITC 판결 이후 60일 검토 기간인 월요일 (12월 25일), 특허 침해에 해당되는 애플 워치 기종에 대한 판매가 종료된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애플은 이 명령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애플워치가 고객들에게 다시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법적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애플 워치의 맥박 산소 측정기와 관계된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수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ITC가 애플의 수정 솔루션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보장도 사실상 없다.

마시모(Masimo) CEO인 조 키아니(Joe Kiani)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의도적으로 우리 회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수년간 해당 특허 문제와 관련된 논쟁을 벌여왔고, 2022년 10월, 애플은 마시모를 상대로 2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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