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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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살해 혐의로 기소된 전 NFL 풋볼 선수

Sergio Brown - Jeffrey Beall via Wikimedia Commons

전 NFL 풋볼 선수인 세르지오 브라운(Sergio Brown, 35)의 모친이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되었고, 그 시점을 전후해 행방이 묘연했던 세르지오가 모친 사망과 관련하여 체포된 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리노이 주로 송환되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는 현재 1급 살인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이우드(Maywood) 경찰국은 머틀 브라운(Myrtle Brown, 73)을 살해한 혐의로 세르지오 브라운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세르지오 모친의 시신은 지난달 9월 16일 개울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멕시코로 떠났던 세르지오는 멕시코 사법당국에 의해 구금된 후 캘리포니아 주의 샌디에이고로 추방됐다가 화요일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은퇴한 풋볼 선수인 세르지오는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우드로 송환중에 있으며, 곧 살인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의 전말

세르지오와 머틀 브라운 모두는 지난 9월 16일 그들을 걱정한 친척들에 의해 실종 신고 되었고, 그날 경찰 병력들은 그들이 살고있던 집 주변을 수색하다가 그 집에서 멀지 않은 개울 근처에서 세르지오 모친인 머틀 브라운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머틀 브라운의 시신을 부검했던 쿡(Cook) 카운티의 검시관에 따르면 머틀 브라운은 폭행에 의한 부상으로 사망했고, 결국 그녀의 사망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된 뒤 수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머틀 브라운의 친척들은 성명을 통해 “경찰은 이 사건에서 세르지오 브라운을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친척들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 세르지오 브라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브라운은 수년 전 프로 축구팀에서 은퇴했으며, 그는 2010년 노틀담(Notre Dame)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패트리어트(Patriots), 인디애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 잭슨빌의 재규어(Jacksonville Jaguars) 및 버팔로 빌스(Buffalo Bills)에 소속된 선수로서 NFL에서 7시즌을 뛰었다.

모친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세리지오는 사건 발생 이후 멕시코로 떠났고, 멕시코 사법 당국은 9월 19일부터 세르지오의 행방을 알고 있었지만 일리노이 주의 사법 당국이 체포 영장을 발부할 때까지 그를 추방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일리노이주의 메이우드 경찰당국은 여러 경로를 거쳐 세르지오의 신병을 인계 받은 뒤 그에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해 그를 구속했으며, 그에 대한 공식 재판 날짜는 11월 13일로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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