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상황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전한 바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집단 농업 공동체인 키부츠에서 어린이들이 살해된 채 발견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200명이 사망하는 등 국경 지역사회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역시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가해 수백 개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한편 인근 지역을 폐허로 만들고 최소 95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자지구 에서는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식량과 전기 공급이 끊긴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의 공격을 순전한 악행으로 묘사하면서 미국인 14명이 숨지고 다른 민간인들이 포로로 잡혀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에 최대 150명의 인질들이 억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있는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의 병원들은 부상자들로 압도당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및 전기 부족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수요일 국경없는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가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