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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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투더선로드(Going-to-the-Sun Road)

Ken Thomas

고잉투더선로드(Going-to-the-Sun Road)는 구불구불한 2차선의 포장된 도로로써,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을 동쪽과 서쪽 지역으로 나누고 로건 패스(Logan Pass)에서 컨티넨탈 디바이드(Continental Divide)를 가로지른다.

고잉투더선로드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으며, 국립 역사 랜드마크로도 지정되었다. 이 도로를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빙하 호수와 폭포, 삼나무 숲에서 고산 봉우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유형의 지형을 통과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도로의 주변 경치를 더 자세히 보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특정한 제한 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 도로의 일부는 연중 내내 개방되지만 고산 구간은 눈으로 폐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반적으로 6월 말이나 7월 초에 도로가 완전히 개방되지만, 이 곳을 방문하기 전 도로의 상태를 공원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고잉투더선로드는 구불구불한 산길이기 때문에 운전이 서툰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는 구간이며, 운전이 능숙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변 경관에 취해 운전을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주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도로변에 차를 잠시 세워놓고 주변의 멋진 풍경과 야생 동물들을 감상하는 편이 좋다.

고잉투더선로드의 전체 도로를 운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잠시 차를 멈출경우 훨씬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저지대에 있는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45마일이지만 높은 고도에서의 속도는 시속 25마일로 제한된다. 이 곳 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차량 크기도 제한된다.

이 도로상에는 주요소가 없기 때문에 드라이브 전 먼저 자동차의 개스를 가득 채워둘 필요가 있다. 레스토랑 역시 있기는 하지만 몇 군데에 불과하므로 음료와 스낵 또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도로상에 있는 방문자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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