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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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직업군과 불안정한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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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노동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용문제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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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미국의 노동시장은 팬데믹을 포함하여 인구 고령화와 강화된 이민법 및 복수 직업을 유지하려는 노동자들의 감소등으로 인해 미국 전체 산업에서 요구되었던 일자리의 수요보다 일할 수 있는 근로자들의 수가 많이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미국 일부 은행들의 불안정한 금융 상태와 더불어 경기침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새로운 일자리 찾기와 기존의 일자리 유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정리해고로부터 비교적 안정된 직업군과 그렇지 않은 직업군에 대한 대종들의 궁금증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미국 노동시장의 탄력성 때문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상쇄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일부 고용주들은 수익성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정리해고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 직업군으로는 정보, 운송, 창고업, 건설업, 수리, 개인서비스, 제조, 부동산 및 도매업종이라고 밝혔다.

물론, 경기 침체가 끝난 후 고용난을 겪을 상황을 생각한다면 기업들은 직원들의 정리해고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이다. 실제로 각 산업 분야의 실직위험지수(Job Loss Risk Index)에 따르면, 실직 위험이 상대적으로 컸던 산업 분야는 일반적으로 인력 부족에 있어서 덜 고통받은 반면 실직 위험이 낮은 산업 분야는 직원들의 채용 및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첨단 기기, 혁신, 디지털, 자동화관련 산업 및 소프트웨어와 웹 개발자, 프로그래머, 인터페이스 디자이너와 같은 정보 산업 분야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수요 급증으로 고용이 급속도로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과 함께 이미 정리 해고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은행 대출 및 투자자들의 자금에 의존하는 기술 대기업들은 차입 비용에 따른 부채 상환의 비용 증가 때문에 금리인상에 훨씬 더 민감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운송 및 창고 부문에 대한 고용 또한 크게 늘어났지만, 이 분야 역시 경기 침체가 닥치면서 정리 해고에 대비하고 있다. 실직 위험이 중간 정도인 분야는 금융, 보험, 유틸리티, 광업, 벌목, 회계, 법률, 컨설팅, 광고 부문이며, 예술과 레크리에이션, 소매업 및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일자리는 실직 위험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식품, 의료, 사회복지, 연방 정부 일자리와 사교육 부문의 일자리는 실직 위험에 가장 안전한 직업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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